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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환 작가님의 네 번째 시집 [바람이 말을 걸어올 때] 발간을 축하합니다. 인터뷰 진행 전부터 젠틀하고 멋지셨던 유영환 작가님, 작가님의 다섯 번째 시집 발간하는 날도 기대하겠습니다.
바람이 먼저 말을 걸어오고
시인은 그 바람의 숨을 적었다.
흘러가 버릴 것만 같던 하루의 조각들,
놓치고 지났던 얼굴 하나,
가슴속에 오래 남아 있던 문장 하나를
그는 조용히 주워 모았다.
삶이 너무 커서 말이 되지 않을 때
말이 너무 작아서 마음을 담지 못할 때
그 빈자리에서 시가 피어났다.
한 사람의 시간이
한 줄의 숨이 되어 종이 위에 놓이고.
그 숨이 다시 누군가의 가슴에 닿아
또 다른 길을 열어주는 일.
『바람이 말을 걸어올 때』는
그렇게 태어난 시들의 집.
그의 생이 머물다 간 작은 방 하나이다.
여기 놓인 시들은
삶이 건네온 작은 떨림.
아주 오래된 마음의 온도를
그대로 간직한 채
조용히 당신에게 말을 걸 것이다.
당신과의 만남을 감사하게
당신과의 시간을 소중하게
당신과의 인연을 아름답게
-자기돌봄연구소 아카이브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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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환 작가님의 네 번째 시집 [바람이 말을 걸어올 때] 발간을 축하합니다. 인터뷰 진행 전부터 젠틀하고 멋지셨던 유영환 작가님, 작가님의 다섯 번째 시집 발간하는 날도 기대하겠습니다.
바람이 먼저 말을 걸어오고
시인은 그 바람의 숨을 적었다.
흘러가 버릴 것만 같던 하루의 조각들,
놓치고 지났던 얼굴 하나,
가슴속에 오래 남아 있던 문장 하나를
그는 조용히 주워 모았다.
삶이 너무 커서 말이 되지 않을 때
말이 너무 작아서 마음을 담지 못할 때
그 빈자리에서 시가 피어났다.
한 사람의 시간이
한 줄의 숨이 되어 종이 위에 놓이고.
그 숨이 다시 누군가의 가슴에 닿아
또 다른 길을 열어주는 일.
『바람이 말을 걸어올 때』는
그렇게 태어난 시들의 집.
그의 생이 머물다 간 작은 방 하나이다.
여기 놓인 시들은
삶이 건네온 작은 떨림.
아주 오래된 마음의 온도를
그대로 간직한 채
조용히 당신에게 말을 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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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의 시간을 소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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