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옥춘 어머님의 삶은 ‘두 번째 엄마’라는 말로 집약된다. 꽃을 돌보고, 글을 쓰고, 손주들과 나누는 일상의 대화를 소중히 품으며 이제는 “나 자신을 쓰고 싶다”고 말하는 어머니. 이 자서전은 한 여성의 인생 기록을 넘어, 가족을 위해 평생을 내어주고도 끝내 사랑을 잃지 않았던 전옥춘 어머님의 뜨거운 삶의 증언이다.
저자소개
일흔다섯의 나이에 여전히 일터를 지키고,
두 손으로 삶을 일구는 사람.
젊은 날에는 무역회사에서 신뢰를 쌓고,결혼 후에는 새벽 시장의 문을 가장 먼저 열던 사람.
지금은 아파트 현장에서땀으로 하루의 의미를 적어 내려가는 사람이다.
삶이 고되고 손이 거칠어도, 늘 나누며 살아왔다.
없는 이웃에게 반찬을 덜어주고, 어려운 사람에게
밥 한 끼를 나누며 “같이 밥 먹고 살아야지”라는 말을
평생 좌우명처럼 품었다.
세 살, 네 살 때부터 품에 안아 키운 손주들이
이제는 중고등학생이 되었지만, 여전히 아이들의
두 번째 엄마로 살아간다.
힘에 부치면서도 끝까지 품어주고 밀어주는
그 마음이 내 인생을 단단하게 만든 힘이다.
요약/본문일부
전옥춘 어머님의 삶은 평생을 일하며 가족을 지키고, 다시 손주들을 품어 ‘두 번째 엄마’로 살아온 여정이다. 홍성의 넉넉한 대가족에서 자라며 자연스럽게 베풂을 배웠고, 서울로 올라가 기술을 익히며 스스로 길을 개척했다. 결혼 후에는 누구보다 성실하게 일하며 가정과 양가를 책임졌고, 새벽 어둠을 깨우며 장사와 생계를 꾸린 세월은 어머님의 근성과 자존심을 만들었다. 남편을 떠나보낸 뒤에도 흔들림 없이 일터에 섰고, 딸이 겪은 큰 아픔과 사위의 죽음을 마주한 뒤에는 갓난 손주 둘을 품에 안아 다시 한 번 삶의 중심을 세웠다. 지수와 지호를 키우며 흘린 시간 속에서 어머님은 두 번째 봄을 살았고, 아이들의 성장과 웃음은 또 다른 희망이 되었다. 일흔다섯의 지금도 “할 수 있으니 한다”는 신념으로 몸을 움직이고, 꽃을 가꾸고, 글을 쓰며 남은 날들을 ‘나 자신’으로 살아가고자 한다. 이 자서전은 한 여성의 고단한 생애기록을 넘어, 다시 일어서고 다시 사랑하는 힘을 보여주는 뜨거운 삶의 증언이다.
서평
『두 번째 엄마』는 한 여성의 굴곡진 세월을 담담하지만 뜨겁게 그려낸 삶의 기록이다. 화려한 미사여구나 극적인 연출 없이도, 전옥춘 어머님의 서사는 그 자체로 힘이 세다. 이유는 분명하다. 이 책은 가난, 상실, 노동, 사랑, 책임, 그리고 다시 피어나는 회복의 이야기를 가장 ‘현실적인 온도’로 담아내기 때문이다. 특히 어린 손주 둘을 다시 품어 키우기로 결심한 대목은 한 인간이 지닌 책임감과 사랑의 무게가 얼마나 깊은지 보여준다. 그것은 단순한 육아가 아니라 ‘삶의 재탄생’이었다. 고된 노동을 마다하지 않고, 새벽을 견디며 일어나 하루를 채우고, 자신보다 누군가를 먼저 생각하는 모습은 읽는 내내 마음을 울린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어머님의 성실함과 자존심이다. “왜 못 해요? 하면 되지요.”라는 말은 단순한 의지가 아니라, 평생을 지탱한 신념이자 삶의 철학이다. 누구나 쉽게 무너질 수 있는 순간에도 어머님은 다시 일어섰고, 다시 사랑을 선택했고, 다시 삶을 이어갔다. 이 책을 읽는 독자는 ‘가족을 향한 사랑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자연스럽게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결론처럼 떠오르는 답은 하나다. 사랑은 말이 아니라 삶으로 증명하는 것이라는 사실. 『두 번째 엄마』는 조손가정이라는 작은 틀을 넘어, 이 시대 모든 ‘돌봄의 주체들’에게 깊은 위로와 응원을 전하는 귀한 기록이다. 평생을 내어준 손의 온기, 삶을 포기하지 않은 마음의 강인함, 무너진 사진 속에도 사라지지 않는 기억의 힘. 이 책은 그런 것들을 조용히, 그러나 강렬하게 남긴다.
전옥춘 어머님의 삶은 ‘두 번째 엄마’라는 말로 집약된다. 꽃을 돌보고, 글을 쓰고, 손주들과 나누는 일상의 대화를 소중히 품으며 이제는 “나 자신을 쓰고 싶다”고 말하는 어머니. 이 자서전은 한 여성의 인생 기록을 넘어, 가족을 위해 평생을 내어주고도 끝내 사랑을 잃지 않았던 전옥춘 어머님의 뜨거운 삶의 증언이다.
저자소개
일흔다섯의 나이에 여전히 일터를 지키고,
두 손으로 삶을 일구는 사람.
젊은 날에는 무역회사에서 신뢰를 쌓고,결혼 후에는 새벽 시장의 문을 가장 먼저 열던 사람.
지금은 아파트 현장에서땀으로 하루의 의미를 적어 내려가는 사람이다.
삶이 고되고 손이 거칠어도, 늘 나누며 살아왔다.
없는 이웃에게 반찬을 덜어주고, 어려운 사람에게
밥 한 끼를 나누며 “같이 밥 먹고 살아야지”라는 말을
평생 좌우명처럼 품었다.
세 살, 네 살 때부터 품에 안아 키운 손주들이
이제는 중고등학생이 되었지만, 여전히 아이들의
두 번째 엄마로 살아간다.
힘에 부치면서도 끝까지 품어주고 밀어주는
그 마음이 내 인생을 단단하게 만든 힘이다.
요약/본문일부
전옥춘 어머님의 삶은 평생을 일하며 가족을 지키고, 다시 손주들을 품어 ‘두 번째 엄마’로 살아온 여정이다. 홍성의 넉넉한 대가족에서 자라며 자연스럽게 베풂을 배웠고, 서울로 올라가 기술을 익히며 스스로 길을 개척했다. 결혼 후에는 누구보다 성실하게 일하며 가정과 양가를 책임졌고, 새벽 어둠을 깨우며 장사와 생계를 꾸린 세월은 어머님의 근성과 자존심을 만들었다. 남편을 떠나보낸 뒤에도 흔들림 없이 일터에 섰고, 딸이 겪은 큰 아픔과 사위의 죽음을 마주한 뒤에는 갓난 손주 둘을 품에 안아 다시 한 번 삶의 중심을 세웠다. 지수와 지호를 키우며 흘린 시간 속에서 어머님은 두 번째 봄을 살았고, 아이들의 성장과 웃음은 또 다른 희망이 되었다. 일흔다섯의 지금도 “할 수 있으니 한다”는 신념으로 몸을 움직이고, 꽃을 가꾸고, 글을 쓰며 남은 날들을 ‘나 자신’으로 살아가고자 한다. 이 자서전은 한 여성의 고단한 생애기록을 넘어, 다시 일어서고 다시 사랑하는 힘을 보여주는 뜨거운 삶의 증언이다.
서평
『두 번째 엄마』는 한 여성의 굴곡진 세월을 담담하지만 뜨겁게 그려낸 삶의 기록이다. 화려한 미사여구나 극적인 연출 없이도, 전옥춘 어머님의 서사는 그 자체로 힘이 세다. 이유는 분명하다. 이 책은 가난, 상실, 노동, 사랑, 책임, 그리고 다시 피어나는 회복의 이야기를 가장 ‘현실적인 온도’로 담아내기 때문이다. 특히 어린 손주 둘을 다시 품어 키우기로 결심한 대목은 한 인간이 지닌 책임감과 사랑의 무게가 얼마나 깊은지 보여준다. 그것은 단순한 육아가 아니라 ‘삶의 재탄생’이었다. 고된 노동을 마다하지 않고, 새벽을 견디며 일어나 하루를 채우고, 자신보다 누군가를 먼저 생각하는 모습은 읽는 내내 마음을 울린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어머님의 성실함과 자존심이다. “왜 못 해요? 하면 되지요.”라는 말은 단순한 의지가 아니라, 평생을 지탱한 신념이자 삶의 철학이다. 누구나 쉽게 무너질 수 있는 순간에도 어머님은 다시 일어섰고, 다시 사랑을 선택했고, 다시 삶을 이어갔다. 이 책을 읽는 독자는 ‘가족을 향한 사랑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자연스럽게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결론처럼 떠오르는 답은 하나다. 사랑은 말이 아니라 삶으로 증명하는 것이라는 사실. 『두 번째 엄마』는 조손가정이라는 작은 틀을 넘어, 이 시대 모든 ‘돌봄의 주체들’에게 깊은 위로와 응원을 전하는 귀한 기록이다. 평생을 내어준 손의 온기, 삶을 포기하지 않은 마음의 강인함, 무너진 사진 속에도 사라지지 않는 기억의 힘. 이 책은 그런 것들을 조용히, 그러나 강렬하게 남긴다.